
대한럭비협회는 대한민국 7인제 럭비 남자 국가대표팀이 10월 14일부터 7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세븐스 시리즈(Asia Rugby Emirats Sevens Series-China 7s, 이하 ARESS)’ 2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전했다.
ARESS는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상위 7인제 럭비 국제대회로, 매년 두 차례 개최되며 각 시리즈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지난 ARESS 1차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2차 대회 성적을 합산해 올해 최종 순위를 확정짓게 된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등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월 17일(토) 조리그를 통해 세 경기를 치른다. 스리랑카 현지시간 기준 9:28(싱가포르), 13:52(카자흐스탄), 18:38(중국)과 맞붙으며, 10월 18일(일)에는 전날 조리그 결과에 따른 순위결정전을 통해 8강을 비롯해 2차대회 순위를 확정한다.
이번 대표팀 구성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선수들의 다양한 소속과 연령대다. 현대글로비스, 단국대, 연세대, 원광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훈련에 돌입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실업팀 선수까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기 경험과 기량을 공유하고,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한편, 이번 강화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