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이야기
2026.08.20

 문체부·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지원...초등학교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대상 확대

 교원 직무연수부터 전문강습·용품 지원·전국 대회까지 연계해 지속 가능한 학교스포츠클럽 기반 마련

 

대한럭비협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6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초등학교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유소년 태그럭비 교실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학교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초등학생 중심이었던 태그럭비 보급 대상을 초등학교 및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학생들이 태그럭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태그럭비는 패스 중심의 비접촉(Non-contact) 경기 규칙을 적용해 신체 조건과 상관없이 남녀 학생 누구나 부상 걱정 없이 전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협력형 체육 스포츠다. 경쟁 위주의 체육 수업에서 벗어나 학급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학교 현장의 호응이 높다.

 

대한럭비협회는 학교 현장에서 태그럭비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체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원 및 스포츠강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도 함께 운영한다. 원격 이론 수업과 집합 실기 연수를 혼합한 1일 직무연수 과정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태그럭비 지도법과 심판법 등 종목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연수를 수료한 대한럭비협회 인증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며, 럭비공과 태그 벨트, 조끼, 구급함, 간식 등 강습에 필요한 전용 용품 세트를 무상 지원한다. 강습 이후에는 태그럭비 교실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유소년 태그럭비 대회를 개최하여, 강습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율적인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2026 9월부터 12월까지로,  12개 학교를 선정하여 각 학교별로 주 1~2,  34회의 전문 강습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강습은 회당 1시간씩 운영되며, 학교당 약 12명의 학생이 참여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소년들이 부상 없이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최고의 학교 체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신나고 활기찬 체육 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희망하는 전국 초·중학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년 유소년 태그럭비 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대한럭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모집 안내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