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이야기
2023.09.13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 대회] ‘아시안게임은 무조건 금메달

-한국 대표팀의 든든한 주장 장용흥 인터뷰-

 

[대한체육회 국대스마터즈=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글 최다은 기자, 사진 최다은 기자] 827일(일) 오후 5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등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이 일본, 홍콩에 이어 3위로 본 대회를 끝마쳤다. 아시안 게임 전 타 팀의 전력을 확인할 기회였던 만큼 한국 대표팀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목표는 우승이었지만 결국 아시아 강팀인 홍콩과 일본을 넘진 못했다. 대회가 끝난 지금, 주장을 맡은 장용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장용흥은 우승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 그러나 본 대회를 통해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우리 팀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남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은 무엇이었을까? 이에 대해 그는 킥업이라고 해서 처음 시작할 때 킥을 차서 경쟁하는 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이것이 동시에 다음 대회까지 가장 보완해야 될 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준비했던 대로 잘 흘러갔냐는 질문에 그는 “1일 차(8/26) 경기에서는 우리가 원했던 플레이가 잘 나왔다. 그러나 2일 차(8/27) 경기에서는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 요인을 정신력인 거 같다. 체력 훈련을 더 열심히 해서 정신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한국 대표팀은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그들의 최종 성적은 3위였다. 이에 대해 굉장한 아쉬움을 표한 그는 아시안게임은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곧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를 비장하게 다졌다.

 

 

장용흥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해 주는 국민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의 각오를 전했다.

 

 

그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의 주장이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심기일전하고 있을 그이다. 이런 장용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보자. 그리고 현재도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그들을 위해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럭비 경기는 924일 오후 120분 대만과의 경기로 시작된다.

 

* 이 기사는 대한체육회 국대스마터즈 KU데타조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입니다